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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네스코 보타닉 가든 풍경
심포니 호수에 가면 콘서트를 하는 건축물이 있다.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무료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다.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않는다. 하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곧 좋은 음악을 듣게되지 않을까?
심포니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앉아서 평화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. 따스한 날씨에 푸릇푸릇한 초록색 잔디 위에 앉아서 맛있는 음식, 좋은 노래를 듣는다면 오감이 즐겁지 않을까? 내가 보타닉 가든에 갔다고 상상해보자.
보타닉 가든에는 6만종 이상의 독특하고 신기한 식물과 난초를 볼 수가 있다. 현대적인 빽빽한 건물 숲 환경에 익숙해져 잊어버린 자연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.
오키드 플라자를 지나서 조금 들어가면 작은 폭포 하나를 만날 수 있다. 폭포를 만나니 걸어왔던 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었다.
폭포 내부를 통과하는 어두운 동굴도 있어서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. 많은 사람들이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.
폭포에서 다시 돌아와서 NATIONAL ORCHID GARDEN 에 입장을 했다. 이 곳은 세계 최대의 난초 식물 관람 시설이 있다.
한번도 가지 못해 기대감을 안고 들어가기로 마음을 먹었다.
싱가포르 내셔널 오키드 가든은 입장료 $5을 내야한다.
운영시간
| 매일 (월요일 ~ 일요일) | 오전 8시 30분 ~ 오후 7시 |
티켓 판매 마감은 오후 6시 까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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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길을 따라가니 양 옆으로 숲이 우거져 있었다. 이 곳은 미스트 가든이라고 불린다. 걸으면서 강한 숲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.
난생 처음보는 예쁜 꽃을 볼 수 있으며, 1,000종 이상의 식물과 2,000종 이상의 교배종을 만날 수 있다. 차분한 활동을 좋아하는 분들이면 내셔널 오키드 가든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.
트로피칼 오키드 가든 가장 내부에 있는 ' SECRET RAVINE ' 이다. 미로처럼 고불고불 길이 이어져 있다. 중간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나무가 중심에 서있다.
SEMBCORP COOL 하우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.
쿨 하우스는 실내로 구성되어 있다. 입장하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. 해발 1000 ~ 2000미터 사이에서 발견 될 수 있는 식물들이 있다. 왜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지 이해가 된다.
온도는 낮지만 야외의 햇빛은 통과시키기 위해 투명한 유리창으로 건축하였다. 좋은 날씨에 자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.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잊었던 자연의 고마움을 다시 깨닫는 체험이 되었다. 사람은 자연과 공존해야하는 방법을 찾아야하며, 계속해서 훼손한다면 자연은 다시 또 코로나와 같은 벌을 주지 않을까?
보타닉가든에는 많은 식물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. 정원과 공원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쯤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.
싱가포르 보타닉가든 운영시간
| 매일 | 5AM ~ 12AM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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